립스틱 돌리면서 벽에 긁히는거 다 이해하면서 사용했어요.
그런데 오늘 지하철에서 립스릭 뚜껑 열자말자 안에 있던 립스틱이 떨어졌어요. 빈통만 제 손에 있더라구요 ?
굴러떨어지면서 제 패딩에 다 묻고 바닥에 떨어진거 휴지도 없어서 제 다이어리 찢어서 사람들 쳐다보는 곳에서 주웠습니다.
고작 2만원짜리 ? 솔직히 이 가격에 이런경우 처음입니다.
패딩 50만원짜리에 묻었을때 기분 얼마나 더러운지 아세요 ? 사람들이 신기하게 쳐다보더라구요 ? 립스틱이 부러진게 아니라. 아예 통에서 빠졌어요.
불편해도 산거니까 억지로 썼는데 너무 화가나네요 .
저 이때까지 살면서 반품한적. 글쓴적 없는데 여기에 이렇게 처음 써봅니다. 장사 그렇게 하지 마세요.
아이섀도 가루도 너무 떨어져서 눈밑 화장은 매번 다시해야하는거 아세요 ? 브랜드 다 써보고 쇼핑몰도 자주 쓰는데 진짜
이렇게 기분 더러운거 처음이네요.
섀도랑 립스틱 그냥 쓰레기통에 다 버릴겁니다. 장사 똑바로 하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