워낙 촉촉하고 쫀쫀한 쿠션을 선호하는데 정착하지 못하고 있었어요.

랑콤, 디올, 나스, 헤라 등 좋다는 쿠션 다 써봤는데 광나는 쿠션 정착은 못했는데 라뉘쿠션 마음에 들어요!

21호인데 웜톤이라 23호를 발라도 되지만 그럼 너무 피부톤이 확 어두워져서 밝은걸 선호해요.

근데 지금 베이스로 쓰고 있는 나스쿠션을 다쓰고 가을이 돼서 구매해봤는데

일단 은은한 광이 돌고 쫀쫀해요. 근데 이 위에 헤라나 나스를 다시 올리면 모공끼임, 각질부각 등 화장이 들 뜨더라구요

딱 라뉘쿠션만 바르면 쌩얼같이 얇게 발리는데 커버력도 좋고 광도 나구요

그래서 21호도 또 구매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! 그만큼 만족도는 높아요

아 그리고 그 쿠션을 덮어주는 퍼프 올리는 캡있잖아요 겉케이스말고 리필에 붙어있는 뚜껑이요

그게 너무 덜렁거려서 불편해요. 완전히 확 열리지도 않고 고정력도 없어서 퍼프 두들기다 자꾸 닫아져서 불편ㅠㅠ

개선됐음 좋겠어요!

그리고 퍼프와 리필은 따로 판매 안하시나요?? 퍼프 하나로 쿠션을 다 쓸수도 없고 빨아쓰자니 더럽고......

퍼프랑 리필도 따로 판매하셨으면 좋겠어요! 매번 이렇게 본품을 구매하는건 너무 비경제적인거 같네요

아무튼 조금 더 써보고 21호도 구매하겠습니다^^